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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안면도>
오른쪽에 앉을까? 왼쪽에 앉을까? 생각할 틈도 없이 자연스레 움직인 발길.
결국 내가 선택한 자리.
힘차게 흔들의자를 움직이는게 이제 나의 역활.
햇볕이 뜨겁고, 바람이 불지 않아 덥더라도 흔들의자는 흔들거리는게 제맛.
그러나 해가 너무 뜨겁다.


거리에 다니는 수많은 간지쟁이들.
교복이 이쁜 아이들.
나이에 상관없이 만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아저씨들.
수트빨좀 받는 그놈들.
친철하신 니폰 아주머니.
혼자다니기에도 너무나 바빴던 2008년 6월 소중한 시간들.



야 죽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