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셔널 시티(Emotional cities)’는 온라인에 접속한 전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이는 도시의 건물에 조명 혹은 영상으로 표현되어 도시를 새롭게 한다.
지난해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동경, 파리 등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 프로젝트가 서울에 등장했다.

오늘 기분이 어떠세요?
블로그나 메신저를 켜고 오늘의 기분을 고른다. 오늘은 ‘설렘’. 지인들과의 대화는 무엇 때문에 설레느냐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혹자는 이에 대해 이렇듯 자신의 감정과 기분 등에 대한 표현이 한낱 나르시스적인 발상에 기인한 블로그 놀이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감성적 표현 창구 중 하나로 이 모든 것들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진정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기인한 도시 전체의 감성을 모아보는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재 | 이동숙 기자(dslee@jungle.co.kr)
자료제공 | 아트센터 나비(www.nabi.or.kr)

‘이모셔널 시티(Emotional cities)’는 온라인에 접속한 전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이는 도시의 건물에 조명 혹은 영상으로 표현되어 도시를 새롭게 한다.
지난해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동경, 파리 등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 프로젝트가 서울에 등장했다.
을지로 SK-T타워의 외부 및 1층 로비, SK텔레콤 대전 둔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LED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COMO에서 스웨덴 출신의 에릭 키르콜츠(Erik Krikortz)의 작품 ‘이모셔널 시티_서울; 오늘 기분 어떠세요?’ (Emotional Cities_Seoul; How are you today?)를 2월 29일부터 한달간 선보인다.

아트센터 나비의 comostory.com 및 싸이월드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면 을지로 SKT타워에 설치된 COMO 스크린을 통해 전세계에서 전송된 감성지수와 함께 도시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COMO란?
2004년 12월에 오픈한 COMO는 을지로 SK-T타워의 외부 및 1층 로비, SK텔레콤 대전 둔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LED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술과 건축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설치작업이다. 이는 단순히 도심에 흔히 존재하는 광고 스크린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창으로 존재한다. 아트센터 나비는 SK텔레콤과 함께 COMO를 도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과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며 다양한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www.comostory.com)


출처 : http://magazine.jungle.co.kr/junglespecial/hotnissue/content.asp?table=hotnissue&id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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